앨범 소개

[처음, 바라다]는 멤버들의 음악적 열정과 희망을 담은 ‘바람처럼’의 첫 번째 작품이다. 멤버들 스스로를 위한, 그리고 이 앨범을 듣는 모든 이들을 위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음악 속에는 그들의 사랑과 꿈, 그리고 삶의 기억들을 마치 상큼한 과일에서 배어 나오는 듯한 세련된 느낌으로 유니크하게 표현했다. ‘바람처럼’이라는 밴드 이름과 친근하면서도 다소 익살스러운 곡명들은 듣는 이들에게 그들의 순수한 음악적 지향을 자연스럽게 전해주는 또 하나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듣기 편안하고 좋은 퓨전 재즈스타일의 앨범이다. 

예나는 귀여워, 깡충깡충 토끼 같은 곡들은 통통 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재미있고,  

발리의 원숭이 섬 은 작곡가가 직접 발리에 갔다가 쓴 곡이라고 하는데, 왠지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그곳에 서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바람처럼은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직접 라이브로 들으면 훨씬 기분이 좋아진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과 더 많은 앨범이 나오길 바라며 라이브 영상을 하나 찾아서 올려본다.










네이버 포스트에 연재되고 있는 작품

현재 프롤로그 포함 5화까지 올라와 있다. 


그림 클릭하면 프롤로그로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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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늘 그리워한다. 그 시절을..
나는 늘 추억한다. 그들과 함께였던 시간을..

책상 위쪽에 사진들을 걸어둔다.
보고싶을때마다 고개를 들어 그들을 본다.



늘 정리가 되지 않는 나의 책상을 정리하다가 내 추억들을 바라보았다. 늘 함께하고픈 이들...
맨 윗 사진은 우리집 사랑스러운 막내 횰이.
이 아이도 날 그리워하고 있을까? 보고싶어도 볼 수 없는 아가...

우리집의 옥탑방 사진을 찍어봤다.

다들 집의 사진을 올릴 때는 아주아주 깨끗하거나 심플하게 인테리어 한 집들을 올리던데..

우린 그렇게 깨끗하게 사는 집이 아니기때문에.. 좀 다르긴 할 것 같다.


우리 집의 특징은 책이 너~~~~무 많다. 

그리고 또 앞으로도 늘어날 예정이다. 

그래서 언제나 어느 한 공간은 책을 위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이 집에 산지 5년이 넘어가는 지금 책꽃이를 옮긴게 세번.. 이번에 1층에서 2층으로 옮길 때가 가장 힘들었던 듯 하다.

그래도 한 곳에 다 배치해두니, 내 보기엔 참 뿌듯하고 이쁘다.


다른 집들보다 좋아서 올리는 건 아니지만, 난 이 공간이 참 아늑하다 생각이 든다. 왠지 오래된 카페에 온 느낌이랄까..

손때가 잔뜩 묻은 소품들이나 추억을 담아놓은 사진과 포스터 등..

1층과는 확연히 다른 공간이다 보니, 올라가면 우리 집이 아닌 것 같을 때도 있다.

뭐, 어쨌든 이번에 옮김으로 인해서 이 공간이 더 좋아진 것 같다.(내가 옮기진 않았지만 괜히 뿌듯~ ^^)



옥탑 올라가는 계단..



밖으로 통하는 철문



각종 소품들..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건 스누피와 그 친구들.



스누피와 루시



바닥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깡통(?)과 맥주병.. 그리고 책



맥주병을 모은다. 이보다 더 많았는데.. 이제 좀 줄어든 듯. ^^



보시다시피 책이.. 저리 많다. -_- 난 다 읽지 못했고, 신랑은 다 읽었다. 히익~



지금껏 조금씩 하나하나 모아놓은 소품들, 오른쪽 24는 우리들에게 의미있는 숫자.



오래된 램프와 오래되었지만 늘 함께 팽팽한 날개달린 스누피



모니터 바로 앞에 자세히 보면 오른쪽 사진의 스누피들이 나란히 마주보고 있다. 이 구도는 그냥 봐도 컨셉이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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